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7일 0시 기준 국내 발생은 946명, 해외 유입은 24명이 확인돼 신규 확진 970명,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만6872명(해외유입 5297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3만699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4123건(확진자 111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7만1120건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359명, 경기 237명, 인천 60명, 부산 40명, 대구 21명, 충남 55명 등이다. 
특히 동부구치소와 괴산 음성 진천의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은 상태다. 

27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서울 송파구 동부구치소 관련해 격리자 추적검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28명이다.

○ 충북 괴산군/음성군/진천군 병원과 관련하여 공동격리자 추적검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14명이다.

○ 경기 고양시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격리자 추적검사 중 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6명이다.

○ 충남 천안시 식품점/식당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7명*이다.
    * (구분) 이용자 46명(지표포함, +5), 지인 등 11명(+5)

○ 광주 북구 요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51명이다.

○ 경기 파주시 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 서울 송파구 장애인 복지시설과 관련하여 12월 25일 입소자 및 종사자 6명이 확진된 후 동일 집단 일제검사를 통해 34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0명*이다.
    * (구분) 입소자 31명, 종사자 9명(생활지도사 8명(지표포함), 사무실 직원 1명)
 
○ 서울 양천구 요양시설과 관련하여 12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 (구분) 입소자 15명, 종사자 10명(지표포함), 가족 2명, 지인 1명

○ 인천 남동구 어린이집과 관련하여 12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교사 5명(지표포함), 원생 2명, 가족 5명

○ 충남 아산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2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7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8명*이다.
    * (구분) 교인 8명(지표포함)

○ 경북 상주시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9명*이다.
    * (구분) 교인 등 9명(지표포함)

○ 경남 산청군 지인모임과 관련하여 12월 2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2명*이다.
    * (구분) 모임참석자 9명(지표포함), 지인 2명, 기타 1명

○ 광주 광산구 종교시설과 관련하여 12월 2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3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3명*이다.
    * (구분) 교인 24명, 가족 9명(지표포함)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