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 발생 540명, 전일대비 20명 감소...서울 197명 · 경기 161명 · 인천 22명 등 [코로나19,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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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오후 6시 기준 국내 발생 540명, 전일대비 20명 감소...서울 197명 · 경기 161명 · 인천 22명 등 [코로나19, 16일]
  • 민병권
  • 승인 2021.04.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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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이 16일 오후 6시 기준 국내 신규 코로나 확진자가 54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일대비 20명 감소한 수치다. 수도권 발생 건 수는 380으로 전체 발생 중 70.4%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은 160명이다. 

지역별 발생 현황은 서울 197명, 경기 161명, 경남 32명, 부산 30명, 경북 27명, 인천 22명, 울산 16명, 전북 13명, 대구·강원·충북 각 10명, 대전·충남 각 4명, 광주·전남 각 2명 등의 순이다. 

자정까지 남은 시간을 고려할 때 17일 0시 기준 확진자 수는 600명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의를 표명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마지막 중대본 회의에서 "4차 유행의 고비에 직면해있다"며 "일부 전문가들은 이제껏 경험한 어떤 유행보다 더 길고 더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기도 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생이 희생되더라도 기계적으로 거리두기 단계를 높이고 일률적으로 영업시간을 단축해가면서 확산세 차단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며 "지금은 되살아나기 시작한 경제 회복의 불씨를 어떻게든 살리고 민생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역전략을 우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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