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헐렁하게 늘어진 이재명 현수막, 지역위원장 책임…따끔하게 혼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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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혜원 "헐렁하게 늘어진 이재명 현수막, 지역위원장 책임…따끔하게 혼내달라"
  • 김상록
  • 승인 2022.02.15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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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사진=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페이스북 캡처

손혜원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명 후보의 현수막을 다소 느슨하게 건 지역구 의원을 따끔하게 혼내달라고 요청했다.

손 전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이 후보의 지지자가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면서 "이렇게 헐렁하게 늘어지는 현수막은 온전히 지역위원장(또는 국회의원) 책임"이라고 지적했다.

해당 현수막 사진은 전남 광양시 옥곡 오일장 입구에서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수막이 팽팽하게 걸리지 않아 이 후보의 얼굴이 찌그러져 보인다.

손 전 의원은 "저 지역 국회의원 사무실에 전화하셔서 얼마나 중요한 선거이며 현수막인데 저렇게 늘어지게 달아서 되겠냐고 따끔하게 혼내주시라"고 했다.

또 "그리고 저 자리, 같은 자리에서 팽팽하게 잘 걸어놓은 사진 다시 올려달라. 국회의원은 언제나 지역구민들이 긴장시키고 혼내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전 의원은 이 후보의 포스터(벽보), 현수막, 1호 유세차와 공보물 표지를 디자인했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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