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항공기·여객 피랍 및 폭발물·생화학 공격 대비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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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항공기·여객 피랍 및 폭발물·생화학 공격 대비 대테러 종합훈련 실시
  • 민병권
  • 승인 2023.10.27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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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김포국제공항 계류장에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2023년도 김포국제공항 대테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26일 실시한 이번 대테러 종합훈련에는 한국공항공사, 국토교통부 김포항공관리사무소, 공항경찰대, 김포공항 검역소, 항공사, 육군 707 대테러 특수임무단, 국군화생방사령부, 제52보병사단, 서울경찰특공대, 서울소방구조본부 등 총 16개 기관 300여 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범에 의한 항공기·공항버스 피랍 △인질극 진압과 인명구조 △폭발물 탐지 및 무력화 △드론에 의한 신종 생화학 테러공격 등 실질적 형태의 테러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 

정근중 김포공항장은 “이번 훈련은 김포공항의 대테러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실시했으며,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대비태세를 바탕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사진=한국공항공사

민병권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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