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젤리 음료수 시장이 1000억 엔대 규모로 성장했다.
10일 식품식품에 따르면 지난해 젤리 음료수 시장의 판매 총액은 2022년보다 9.9% 늘어난 990억 엔(약 8885억 원)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으로 외출을 자제했던 2020년의 감소 후 2021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이어갔다.
특히 행동 제한이 풀리며 출퇴근과 운동 때 젤리 음료수를 즐기는 새로운 수요가 크게 늘어 주요 제조사의 판매액도 증가해 호황을 누리고 있다.
신문은 젤리 음료수의 판매 증가에 대해 다양한 영양소로 피로를 풀며 재충전할 수 있는 점과 바쁜 일정에 식사 대용식으로도 수요가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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