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고양 메가물류센터 전면 폐쇄 '총알 배송 차질 우려-수도권 서북권 비상경계' (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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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 메가물류센터 전면 폐쇄 '총알 배송 차질 우려-수도권 서북권 비상경계' (3보) 
  • 박홍규
  • 승인 2020.05.2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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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고양 메가물류센터가 28일 오전 전면 폐쇄됐다.  28일 새벽 센터 내 20대 남성 사무직 확진자가 발생한 것에 대한 선제적 조치다. 또 부천물류센터에 이어 고양 메가센터까지 전면 폐쇄되면서 '총알 배송'으로 대표되는 쿠팡의 물류 배달 체계가 상당 기간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쿠팡은 부천신선물류센터 확진사태에 늦장 대응했다는 비난을 의식해 고양메가센터의 전면 폐쇄를 고려 중 이었다. 

쿠팡 고양 메가물류센터 확진자는 인천 거주 20대 사무직 남성으로 최근 인천의 한 PC방을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었다. 그러나 1차 방역 조사 중에 부천 신선물류센터 직원과 만남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진 상태다. 해당 직원은 고양 센터에 26일까지 정상 출근을 했고 28일 자정 보건소의 확진 판정을 받아 28일 격리조치 후 기초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 당국은 당초 해당 확진자가 사무직이어서 물류 분리 등 배송 작업 현장과는 관련이 없고 부천 물류센터 확진 사태와도 연관성이 없으며 비교적 빠르게 코로나에 대응했다고 판단하고 있었지만 결국 전면 폐쇄로 가닥이 잡혔다. 

쿠팡의 고양 메가물류센터((경기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570 '고양로지스틱스파크')는 3500명 이상이 직간접으로 오가는, 운동장 17개 크기 연면적 4만평에 이르는 아파트 20층에 달하는 대형 물류센터다. 고양시 덕양구 외곽에 위치해 인근에는 이케아고양을 비롯해 스타필드고양, 롯데몰은평 뿐만 아니라 일산 원당 삼송 원흥 등 인구밀집지역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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