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정부 허락한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먼저 맞을 용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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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정부 허락한다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먼저 맞을 용의 있어"
  • 김상록
  • 승인 2021.02.2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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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안철수 채널 캡처
사진=유튜브 안철수 채널 캡처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정부가 허락한다면 정치인이자 의료인의 한 사람으로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불안감 해소를 위해 먼저 맞을 용의가 있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제가 아스트라제네카 1차 접종대상자는 아니지만, 집단면역 형성을 위한 백신접종은 차질없이 시급하게 이루어져야 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또 정부의 '코로나 국민 위로지원금' 지급 거론에 대해서는 "이번 서울시장, 부산시장 보선 때 우리를 찍어줘야 받을 수 있다는 사탕발림"이라며 "거짓과 무능으로 점철된 이 정권의 국정운영이 앞으로도 성과가 있을 리 만무하기에, 결국 가짜뉴스, 북한 김정은에게 매달리기, 매표 인기영합주의, 이 세 가지로 선거를 치를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안 대표는 야권 후보 단일화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며 "야권의 책임 있는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가장 참기 힘들었던 말은 '이 정권이 다른 건 몰라도 야당 복(福)이 있다'는 이야기였다. 가짜뉴스와 야당 복으로 연명해 온 문재인 정권을 이번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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