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와 MOU...170억 투자, 300명 신규 고용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균형발전에 기여”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지원으로 균형발전에 기여”
쿠팡이 전국 각지 물류 거점 투자와 고용 확대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끈다.
쿠팡은 계룡시와 물류캠프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쿠팡은 계룡시에 총 170억 원을 투자, 300명 이상의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쿠팡은 지역주민 우선채용에 협력하기로 했다.
쿠팡은 내년 상반기까지 수도권과 중남부 권역에 물류 중소 거점을 신설, 강화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중소 물류 거점에 지속 투자해 물류 인프라를 보다 촘촘히 강화할 것”이라며 “지역민과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해 지역별 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쿠팡은 지난 3월 전라북도(1000억 원 규모)에 이어 4월 경상남도(3000억 원), 5월 충청북도(4000억 원), 6월 부산(2200억 원) 등 총 1조 원 이상의 투자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일자리 총 9500여 개 창출을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 지원으로 지역 경제 발전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사진=쿠팡
박주범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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