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42.4%, 이재명 41.9%, 0.5%p차 '초접전'…안철수 7.2% [한길리서치]
상태바
윤석열 42.4%, 이재명 41.9%, 0.5%p차 '초접전'…안철수 7.2% [한길리서치]
  • 김상록
  • 승인 2022.02.16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0.5% 포인트 차이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쿠키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길리서치가 지난 12~14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10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통령 선호도(다자대결)'를 조사한 결과 윤석열 후보는 42.4%, 이재명 후보는 41.9%를 기록했다. 이 후보는 지난 2일 조사와 비교해 1.5% 포인트 올랐고, 윤 후보는 3.9% 포인트 올랐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7.2%, 심상정 정의당 2.0%다. 안 후보는 지난 1월 조사에서 11%로 최고치를 기록한 후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이번 대선 성격과 관련해서는 야당인 국민의힘으로 정권교체가 50.7%, 여당인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이 40.6%로 나타났다.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은 직전 조사와 비교해 4.3%포인트 상승했다. '정권 재창출'은 0.3%포인트 하락했다. 

'지지후보가 있는 경우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계속지지할 것인가'를 물었을 때, 응답자의 87.1%는 '계속 지지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바꿀 수도 있다'는 12.0%, 잘모름·무응답은 1.0%였다.

이번 설문조사는 유선 전화 면접 19.4% 무선 ARS 80.6%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4%다. 자세한 내용은 한길리서치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