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25%로 동결했다고 밝혔다. 대통령 선거를 약 2주 앞둔 시점에서 세 차례 연속 금리 인상은 부담이 크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금융통화위원회는 1년 3개월 동안 연 0.50%로 유지해온 기준 금리를 지난해 8월 0.25%p 올린 뒤 11월과 올해 1월에 걸쳐 0.25%p씩 추가 인상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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