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주 월요일보다 2배 이상 늘어 누적 1041만 명을 넘어섰다.
신규 확진자는 11일 3만7143명, 12일 7만6011명, 13일 9만4493명, 14일 9만7788명, 15일 10만3311명, 16일 역대 최다 11만675명, 17일 10만5584명에 이어 18일 7만6200명이 확인돼 누적 1041만1428명으로 집계됐다.
사흘 연속 10만 명 이상을 기록하다 잠시 줄었지만, 지난주 월요일보다 3만9057명이나 많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사망자는 11일 12명, 12일 23명, 13일 31명, 14일 33명, 15일 31명, 16일 20명, 17일 17명에 이어 이날 아오모리현과 와카야마현 3명씩을 비롯해 전국에서 19명이 보고돼 누적 3만1634명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5명이 늘어 누적 144명으로 집계됐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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