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저임금, 전국 평균 처음으로 1000엔 넘어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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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최저임금, 전국 평균 처음으로 1000엔 넘어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8.21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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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국 평균 최저임금이 처음으로 시간급 1000엔을 넘어섰다.

18일 요미우리(読売)신문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이날 24개 도도부현(都道府県) 중앙최저임금 심의위원회가 정리한 2023년도 최저 임금의 개정액을 발표했다.

올해 최저임금은 지난해보다 43엔이 늘어난 1004엔으로 정부가 예상한 1002엔을 웃돌았다. 전국 평균임금이 처음으로 1000엔을 돌파했으며, 상승률 4.5%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최저임금 최고는 도쿄의 1113엔였으며 최저는 이와테(岩手)현의 893엔으로 220엔의 차이를 보였다. 차액이 지난해보다 1엔 더 늘어났다.

지방의 인력 유출과 부족 사태가 심각해 최저임금을 통한 임금 인상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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