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정부가 10년 만에 건강 권장안을 새로 마련했다.
27일 마이니치(毎日)신문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의 전문가 검토회의가 이날 열려 신체 활동과 운동의 규범이 되는 권장안을 10년 만에 새롭게 고쳤다.
새 권장안은 과학적 근거와 함께 어린이(18세 미만), 성인(18세 이상), 고령자로 분류해 장려하는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했다.
걷기 운동의 경우 성인은 하루 60분(약 8000보) 이상, 고령자는 하루 40분(약 4000보) 이상을 권장했다.
걷기 외에도 탁구와 테니스, 수영 등 다양한 스포츠를 예로 제시했으며 계단 오르내리기와 목욕탕 청소 등 일상 생활의 행동도 예시했다.
팔굽혀펴기와 스쿼트, 머신 등의 근육 운동은 성인과 고령자 모두 일주일에 2~3회를 권장했다. 고령자는 댄스와 라디오 체조, 요가 등을 포함해 안전에 주의할 것도 당부했다.
신체 활동과 운동량이 많은 사람은 적은 사람에 비해 순환기 질환과 암, 우울병, 인지증(치매) 등의 발병 위험이 낮으며 근육 운동으로 심혈관 질환과 암, 당뇨병의 위험이 10~17% 저하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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