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유아인 비공개 조사…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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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유아인 비공개 조사…구속영장 재청구 검토
  • 한국면세뉴스
  • 승인 2023.09.1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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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상습적 마약류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37·본명 엄홍식)을 소환해 조사하고 있다.

12일 JTBC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부장검사 신준호)는 이날 유아인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비공개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 6월 경찰이 유아인을 불구속 송치한 뒤 3개월 만이다.

유아인은 대마, 코카인, 케타민, 졸피뎀, 프로포폴 등 마약류 5종 투약 혐의를 받았고, 수사 과정에서 의료용 마약 미다졸람과 알프라졸람까지 추가 투약한 것으로 알려져 7종 이상의 마약을 상습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유아인에 대한 두 차례 피의자 조사 후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며 지난 5월 2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구속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검찰은 조사를 마친 뒤 유아인에 대해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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