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제버거 브랜드 모스버거가 기본 임금을 8% 인상한다.
27일 요미우리(読売)신문에 따르면 모스버거를 운영하는 모스 푸드 서비스는 이날 기본급에 대해 평균 약 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임금 인상안은 약 650명의 전사원을 대상으로 5월 지급분부터 적용되며 대졸 신입사원의 첫 급료도 인상될 예정이다.
일본 외식업계는 심각한 인력 부족에 시달려 기업들은 큰 폭의 임금 인상을 연이어 발표하고 있다.
규동(소고기덮밥) 체인점을 운영하는 마쓰야(松屋) 푸드 홀딩스의 경우 평균 10.9%의 인상안을 발표했으며 일본 맥도날드도 4월 입사하는 신입사원의 첫 임금을 1만 엔 인상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