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규 확진자 하루새 511명 늘어나 급증세 여전, 누적 2만 613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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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규 확진자 하루새 511명 늘어나 급증세 여전, 누적 2만 6137명
  • 이태문
  • 승인 2020.07.20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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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9일 511명이 발생해 급증세가 이어졌다.

지난 9일 355명, 10일 430명, 11일 386명, 12일 408명 등 연일 350명 이상 보고되던 신규 확진자는 13일 261명으로 다소 주춤하다가 14일 330명, 15일 450명, 16일 623명, 17일 595명, 18일 662명, 19일 511명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일본의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2만 5425명과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2만 6137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이날 보고가 없어 국내 986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999명 그대로다.

NHK가 19일 오후 9시 29분에 발표한 집계를 보면, 도쿄도(東京都) 9411명, 오사카(大阪) 242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996명, 사이타마(埼玉)현 1751명, 홋카이도(北海道) 1348명, 지바(千葉)현 1291명, 후쿠오카(福岡) 1028명, 효고(兵庫)현 834명, 아이치(愛知)현 643명, 교토(京都) 539명 등이다.

중환자는 19일 현재 국내에서 감염된 43명이며, 완치 후 퇴원한 사람은 국내 1만 9576명과 크루즈선 659명을 합쳐 2만 235명으로 늘어났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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