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죽음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백신 접종 후 아들 잃은 母, 울분 토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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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죽음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백신 접종 후 아들 잃은 母, 울분 토해
  • 김상록
  • 승인 2022.04.10 10: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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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클립아트코리아

한 중학생이 백신 접종 후 사망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청원인 A 씨는 지난 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백신으로 중학생 아이 사망"이라는 글을 올렸다.

A 씨는 "백신으로 우리아이 죽음으로 만든 문재인 정부"라며 "2월 28일 만13세 사랑으로 키우던 건강한 아이를 잃은 엄마"라고 했다.

그는 "하루 아침에 멀쩡하던 아들이 잠을 자듯 가버린 그날을 잊을 수 없고 저희 가족은 그 날 이후로 아무것도 할 수 없는 고통으로 지내고 있다"며 "장례당일에도 저희 기사가 수십개 올라왔는데 댓글 모두 백신부작용이다라는 댓글에 가슴이 무너져 내렸고 백신 부작용이 사망으로까지 간다는 걸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죽음에까지 이른다는 백신을 청소년들에게 다 자라지도 않은 아이들에게 접종권고하고 반강제적인 백신패스 만들어 아이를 죽음으로 까지 가게 했는지 정말 찾아가 따지고 욕하고 싶다"며 "저 또한 3차까지 접종해도 코로나 걸렸고 둘째는 백신접종 없이 걸렸어도 감기약 먹고 지나갔다. 이게 평범하게 사는 국민에게 할짓인가"라고 반문했다.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 캡처

그러면서 "어떤 이에겐 그냥 가벼운 근육통 일 수있고 저희 아들에게는 사망으로 이르는 엄청나게 무서운 백신이었다는 걸 정부는 몰랐을 리가 없다"며 "이걸 강행한 무식한 정부나 그말을 들은 의사와 교육청 모두를 증오하고 결멸한다"고 울분을 토했다.

또 "앞으로 망설이지 않고 알릴 것"이라며 "우리 아들의 억울한 죽음. 제가 우리 아들 다시 만나는 날까지 혼자 슬퍼하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알려 억울함 풀어 주고 저희 아들 만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5~11세 소아는 누적 2만4135명이다. 전체 소아 접종대상자 314만7942명 중 0.8% 수준이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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