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혼다자동차의 경차 엔박스(NBOX)가 2023년 상반기 신차 판매 1위에 올라 2연 연속 정상을 지켰다.
6일 교도(共同)통신은 일본자동차판매협회 연합회와 전국경자동차협회 연합회 발표를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넓은 실내공간과 안전성으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엔박스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0% 늘어난 11만 2248대가 팔렸다.
엔박스에 이어 도요타자동차의 야리스가 2위, 카로라가 3위, 시엔타가 5위를 차지했으며, 다이하츠공업의 경차 단토는 4위에 올랐다.
또한 상위 10위 내 전 차종의 판매 대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반도체 부품 부족으로 부진했던 지난해보다 늘어 회복세를 보였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