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동거인 김희영과 첫 공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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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동거인 김희영과 첫 공개 행보
  • 김상록
  • 승인 2023.10.18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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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연합뉴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거인 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과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두 사람은 지난 14일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루이비통 재단에서 열린 '하나의 지구, 더 나은 미래를 위한 다리 건설(One Planet, Building Bridges To A Better Future)' 갈라 디너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최 회장은 블랙 수트에 나비 넥타이를 맸다. 김 이사장은 상의는 블랙, 하의는 핑크 계열의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었다.

사진=김희영 티앤씨(T&C) 재단 이사장 인스타그램 캡처

해당 행사는 공식행사(심포지엄)와 달리 민간에서 국제박람회기구(BIE) 회원국 대표들을 초청하는 자리다.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 카를라 브루니 전 프랑스 대통령 영부인 등 국내·외 주요인사가 참석했다.

한편, 최 회장은 다음달 9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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