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 수가 2019년 코로나 이전보다 더 많아졌다.
15일 NHK에 따르면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이날 10월을 일본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251만 6500명으로 5개월 연속 2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되기 전인 2019년 10월과 비교하면 100.8%까지 회복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pandemic) 이래 처음으로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
중국에서 입국하는 외국인을 제외하면 128% 회복을 기록했다. 중국의 경우는 항공편 회복이 늦어져 코로나 이전과 비교할 때 아직 35% 수준에 머물고 있다.
동남아시아와 북미 여행객이 크게 늘어난 것이 크게 작용해 캐나다와 멕시코의 경우 한 달간 입국으로는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밖에도 미국, 싱가포르, 필리핀 등에서 입국한 여행객은 10월 기록으로는 과거 최고치를 세웠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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