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지난해 반려동물 3만3천마리 수송... '티펫'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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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지난해 반려동물 3만3천마리 수송... '티펫' 활성화
  • 박성재
  • 승인 2024.01.09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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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한 해 동안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을 통해 반려동물 약 3만3000여마리를 수송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한해 티웨이항공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모두 3만3000여건이며, 이는 코로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 약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티웨이항공은 기존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지난 2021년 티펫이라는 서비스로 특화시켜 운영해오고 있다. 반려동물 1500만 시대 '펫팸족'들의 편의를 위해 전용 서비스를 활성화하게 된 것이다.

현재 티펫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탑승권과 전용 여권 발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 반려동물 탑승객을 위한 선물 증정 이벤트와 기내 전용 이동가방이 필요한 승객들을 위해 '티캐리어'를 출시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운송 용기 무게 포함 9kg까지 허용하고 있다. 그밖에도 지난해 11월 포인핸드,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국내 대표적인 펫프랜들리 항공사로서 고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와 혜택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사진 티웨이항공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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