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 닦던 수세미로 발 닦은 족발집 직원 논란…사장 "더워서 그랬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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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닦던 수세미로 발 닦은 족발집 직원 논란…사장 "더워서 그랬다더라"
  • 김상록
  • 승인 2021.07.29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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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캡처
사진=MBC 캡처

방배동의 한 족발집 직원이 무를 닦던 수세미로 발을 씻는 모습이 공개된 가운데, 족발집 사장은 직원으로부터 "더워서 그랬다"는 말을 들은 것으로 전해졌다.

29일 중앙일보에 따르면 영상 속 남성은 이 식당에서 홀을 관리하던 실장이다. 그는 영상이 퍼지자 지난 25일 식당을 그만뒀다.

족발집 사장은 중앙일보에 "A에게 ‘네가 나한테 어떻게 이럴 수 있냐’고 묻자 ‘더워서 그랬다’는 답이 돌아왔다"며 "그 얘기를 듣고 그만두라고 했다"고 말했다.

앞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최근 SNS등에서 유포된 비위생적 무세척 음식점 영상과 관련해 해당 업소의 현장 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품위생법 위반 행위를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편, 해당 업소는 유통기한이 지난 머스타드 드레싱 제품을 냉채족발 소스에 사용했고, 유통기한이 지난 고추장도 조리 목적으로 보관하고 있었다. 냉동족발과 만두도 보관 기준 온도를 준수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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