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최민정-男 쇼트트랙 계주팀에 축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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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최민정-男 쇼트트랙 계주팀에 축전
  • 김상록
  • 승인 2022.02.17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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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청와대 제공
사진=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과 5000m 계주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에게 축전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16일 밤 페이스북에 "해낼 줄 알았다. 과연 최민정"이라며 "평창 대회에 이은 2연속 금메달의 쾌거"라고 치하했다.

이어 "정말 대단하다. 세계기록 보유자, 올림픽기록 보유자다운 기량을 유감없이 펼쳐보였다"며 "두려움 없는 도전과 땀방울이 다음 올림픽으로 이어져 더 멋진 길을 열어가리라 믿는다"고 했다.

또 "2010년 밴쿠버 대회 이후 12년 만의 남자 계주 은메달의 쾌거다. 해낼 줄 알았다"며 남자 대표팀의 은메달을 축하했다.

문 대통령은 "최고의 호흡과 최강의 기량을 자랑하는 우리 선수들의 '원팀' 정신이 큰 성취로 이어져 참으로 기쁘다"면서 "국민들도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최민정은 16일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은 중국 베이징 캐피털 실내 경기장에서 열린 5000m 계주 결승에서 6분41초679 기록으로 캐나다(6분41초257)에 이어 2위로 골인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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