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대헌, 500m 준결승 탈락…페널티 실격 [베이징 동계올림픽]
상태바
황대헌, 500m 준결승 탈락…페널티 실격 [베이징 동계올림픽]
  • 김상록
  • 승인 2022.02.13 2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KBS2 캡처
사진=KBS2 캡처

황대헌이 남자 쇼트트랙 500m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13일 오후 중국 베이징 수도체육관에서 열린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결승 2조에 출전한 황대헌은 레인 변경 반칙을 범하며 실격 처리됐다.

황대헌은 마지막 바퀴에서 우다징(중국)을 제치고 3위로 올라간 뒤 스티븐 뒤부아(캐나다)를 추월하는 과정에서 부딪히며 뒤로 밀려났다. 황대헌은 가장 늦게 결승선을 통과했다.

심판은 비디오 판독 후 황대헌에게 페널티를 주고 뒤부아에게는 결승전 진출 어드밴스를 부여했다.

준결승 2조에서는 샤오앙 류(헝가리), 아브잘 아즈할리예프(카자흐스탄)가 1, 2위로 결승에 올랐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우다징은 3위를 기록하며 파이널B로 내려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