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이 6년에 걸쳐 개발한 신제품 'Dyson Zone 공기 청정 헤드폰' 일본에 상륙했다.
23일 아사히TV 등에 따르면, 다이슨은 이날 기자 회견을 열고 공기 청정 기능이 탑재된 무선 헤드폰 'Dyson Zone 공기 청정 헤드폰'을 23일부터 판매한다고 발표했다.
본체 색상은 울트라 블루/푸시안 블루, 푸시안 블루/라이트 커퍼의 2가지로 다이렉트 판매 가격은 울트라 블루/푸시안 블루가 12만 1000엔(약 116만 원), 푸시안 블루/라이트 커퍼가 13만 7400엔(약 131만 원)이다.
'Dyson Zone 공기 청정 헤드폰'은 다이슨의 첫 오디오 웨어러블 제품으로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ANC) 기능도 탑재되었고, 정전기 필터는 0.1 마이크론의 미세 입자를 99% 포집하며 칼륨을 함유한 탄소 필터가 도시 오염의 대표적인 산성 가스도 정화할 수 있다.
또한 2개의 마이크를 이용한 빔포밍 기술과 노이즈 억제 기술을 통해 명확한 음성 통화, 음성 녹음, 음성 제어가 가능하다.
배터리 지속 시간은 음악 재생만으로 최대 50시간으로 공기 정화 모드에서는 1.5시간~4시간 사용할 수 있고, 충전 시간은 약 3시간이다.
사이즈는 240×210×200mm(폭×깊이×높이)이고, 무게는 헤드폰 본체가 595g이며 쉴드 장착 시 670g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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