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GS건설의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1일 세계일보에 따르면 서울지방국세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GS건설 본사 사무실에 직원들을 보내 회계자료 등을 확보하는 등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세무조사는 특별 세무조사를 전담하고 있는 조사4국이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일반적으로 4∼5년에 한 번씩 진행하는 정기조사가 아닌 특별세무조사라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GS건설은 2019년에 정기 세무조사를 받았다.
건설업계는 국세청이 이번 조사를 통해 GS건설의 회계 문제를 살펴볼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앞서 GS건설은 지난달 말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건설노조 회계투명성과 무관하지 않다는 해석도 나온다. 국세청은 올해 2월 대우건설에 대해서도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GS건설 관계자는 2일 한국면세뉴스와의 통화에서 "정기적인 세무조사"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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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괴원인에 철근몇군데 빼먹은 "단순실수"라고 말하는 GS건설~~~~
어디 사람 목숨갖고 단순실수???
1,666세대 입주전 무너져내린걸 GS는 하늘에 감사해야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