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구글·오픈AI·앤스로픽 등 인공지능(AI) 업계를 주도하는 4개 기업이 손잡고 AI 안전표준단체를 설립했다.
27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26일(현지시간) AI 안전표준을 개발하기 위해 '프런티어 모델 포럼(Fronteir Model Forum)'을 만들었다고 발표했다.
최근 주요 국가에서 AI 기술의 위험성을 우려하며 관련 규제가 도입될 움직임이 본격화되자 경쟁 기업들이 뭉쳐 대응에 나선 것이다.
새 단체는 AI 모델의 안전성을 측정할 표준화된 평가 방안을 도입하는 데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AI 안전성에 관한 연구 진행으로 위험성을 최소한을 줄이고, 일반인들이 AI 기술의 기능과 영향을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부와 기업 등과 협력해 신뢰 및 안전에 대한 지식을 공유할 방침이다.
또한 기후변화 완화, 사이버 위협 퇴치, 암 조기 발견과 예방 등 사회 문제를 해결할 애플리케이션 개발 지원 등의 역할도 수행한다.
브래드 스미스 MS 사장은 "이번 조치는 업계가 책임감 있게 AI를 발전시키고 모든 인류에게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같이 힘을 모으는 중요한 단계"라고 평가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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