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적국의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해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10일 후지TV에 따르면 백악관은 9일(현지 시각) 국방고등연구계획국(DARPA) 주도로 이 같은 ‘AI 사이버 챌린지(AIxCC)’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오픈AI 등의 기업과 함께 개최하는 이 대회는 이들 기업의 인공지능(AI)를 활용해서 전력망, 교통 시스템, 인터넷 등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의 취약점을 찾고 고치는 것이 목표다.
2년간 진행되는 이 대회의 상금 총액은 1850만 달러(약 244억 원) 규모로 예선 대회는 2024년 봄에 개최된다.
상위 20개 팀은 사이버 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2024′에서 열리는 준결승 대회에 진출하고 상위 5개 팀이 실력을 겨루는 결승전은 이듬해 열리는‘데프콘 2025′에서 진행된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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