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의해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18일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열린 재방한 활성화 프로모션(Visit Korea Again 777) 기념행사를 마친 뒤 무료 항공권을 증정 받은 일본인 승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과 함께 'Visit Korea Again 777(VKA 777)'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한 무료항공권 증정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VKA 777'은 외국인 방한 관광 활성화 및 관광 관련 내수 산업 활성화를 목표로 한국 재방문 외국인들에게 18일부터 8월 말까지 왕복 항공권 777장을 무료 배포하는 행사다.
해당 프로모션에는 호텔신라도 참여해 일본인 여행객을 대상으로 무료 항공권을 증정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코로나 이전 대비 50% 회복 수준에 머물러 있는 외국인 방한객 수를 끌어올려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조기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전개해 한국 관광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며 "우리나라 관광산업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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