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외국인 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촉진...'인바운드' 회복에 박차 [KDF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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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외국인 관광객 전자비자 발급 촉진...'인바운드' 회복에 박차 [KDF TOUR]
  • 이태문
  • 승인 2023.09.25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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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관광객 전자비자 발급을 더욱 촉진시킬 방침이다.

23일 교도(共同)통신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올해 3월부터 브라질과 몽골 등 11개국에 대해 관광 목적의 단기 비자에 대해 온라인 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6월에는 중국까지 대상을 확대해 중국 이외의 나라는 신용카드로 수수료를 지불할 수 있도록 했다.

현지 일본대사관과 총영사관에 갈 필요도 없이 온라인으로 모든 절차가 완료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인바운드(외국인 국내 여행) 회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가 통과되면 메일로 통지가 전달되며 스마프폰으로 '발급통지서'를 공항에서 보이면 간편하게 항공기 탑승과 일본 입국을 할 수 있다.

한편 지난 8월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수는 215만 6900명으로 지난해보다 약 13배 늘어났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 85.6% 수준까지 회복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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