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코로나19' 첫 10대 환자 발생, 감염자 의사의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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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코로나19' 첫 10대 환자 발생, 감염자 의사의 아들
  • 이태문
  • 승인 2020.02.1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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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걸린 10대 환자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일본 와카야마(和歌山)현은 18일 관내 주민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로 감염됐다고 발표했다.

이날 추가 감염자로 분류된 3명은 지난 13일 감염 판정을 받은 사이세이카이아리다(濟生會有田)병원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외과 의사의 10대 아들, 요코하마항에 정박 중인 크루즈 유람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에서 재해파견의료팀(DMAT) 요원으로 활동했던 30대 남성 간호사, 이 병원에 입원해 있던 60대 남성 환자 등이다. 일본에서 10대 감염이 확인된 건 처음이며, 아직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환자로 분류됐다. 

 

한편, 이 외과 의사는 지난달 31일 발열 증세가 나타나기 전에 14일간 외국을 방문하지 않았고, 중국에서 온 사람과 접촉한 사실도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의사가 진찰한 70대 남성을 비롯해 같은 외과에서 근무하는 다른 의사와 그의 부인, 그리고 60대 입원 환자가 감염되는 등 와카야마현에서만 9명의 감염자가 발생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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