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6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99명이,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3만7546명(해외유입 4708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서울 253명, 경기 176명, 인천 41명, 부산 34명, 경남 15명 등 수도권 발생 상황이 심각한 상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이에 "수도권 거리두기를 2.5단계로 연말까지 3주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6일 0시 기준 국내 주요 발생 현황은 다음과 같다.

 ○ 부산/울산 장구강습과 관련하여 격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87명*이다.
     * (구분) 부산 147명(+9), 울산 18명, 경남 15명, 대구 2명, 경북 2명(+1), 서울 1명, 제주 1명, 인천 1명

 ○ 서울 종로구 음식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6명이다.
    * (전파위험요인) 공연무대가 있는 식당, 공연 및 관객의 마스크 착용 미흡

○ 대전 유성구 주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45명*이다.

○ 경기 부천시 대학병원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30명*이다.

 ○ 서울 동작구 사우나와 관련하여 1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1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2명*이다.
     * (구분) 종사자 3명(지표환자 포함), 방문자 17명, 가족 2명

 ○ 서울 성북구 뮤지컬 연습장과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 (추정전파경로) 뮤지컬 극단 관계자 → 대구 연기학원 강습

 ○ 경기 고양시 요양원과 관련하여 12월 3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2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 입소자 13명, 종사자 8명, 종사자의 가족 2명

 ○ 경기 양평군 개군면과 관련하여 12월 4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9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0명*이다.
     * (구분) 주민 20명

 ○ 경북 김천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2월 2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0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1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지표환자 포함), 지인 4명, 기타 3명
     * (일자별) 12.2일 2명, 12.3일 2명, 12.4일 5명, 12.5일 2명

 ○ 경북 포항시 일가족과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6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7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 동료 1명, 지인 2명
     * (일자별) 12.1일 1명, 12.2일 4명, 12.3일 2명

 ○ 울산 남구 요양병원과 관련하여 12월 5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5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6명*이다.
     * (구분) 종사자 9명(지표환자 포함), 입소자 7명

 ○ 부산 해운대구 일가족과 관련하여 12월 1일 첫 확진자 발생 후 접촉자 조사 중 12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13명*이다.
     * (구분) 지표가족 4명, 동료 1명, 기타 8명
     * (지역) 부산 11명, 경남 2명
     * (일자별) 12.1일 5명, 12.3일 7명, 12.4일 1명

 ○ 경남 김해시 주간보호센터와 관련하여 접촉자 조사 중 8명이 추가 확진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총 27명*이다.
     * (구분) 종사자 6명(+1), 이용자 14명, 가족 7명(+7)

박홍규 기자 kdf@kdf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