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파존스는 최근 발생한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에 쌀 200포대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10일 서울 중구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사무국에서 한국파파존스 전중구 사장과 재단법인 바보의나눔 우창원 신부가 참여한 가운데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에 쌀 200포대를 지원하는 기부식이 진행됐다.

이번 쌀 기부는 지난 8일 한국파파존스 20주년 창립기념일에 앞서 축하화환 대신 사회소외계층을 위한 쌀 기부금을 받아 조성된 기금으로 마련됐다. 예천군 수해 피해지역을 비롯해 재단법인 바보의나눔과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에도 각각 쌀 200포대를 전달해 모두 600포대를 기부한다.   

한국파파존스는 올해 한국진출 20주년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사회적 문제에 적극 동참할 것임을 전하며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중구 한국파파존스 사장은 “앞으로도 환경문제와 지역사회 어려움에 관심을 가지고 해결방법을 찾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한국파파존스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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