伊 파스쿠찌 CEO 방한… SPC그룹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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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파스쿠찌 CEO 방한… SPC그룹과 협력방안 논의
  • 김상록
  • 승인 2024.03.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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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허영인 회장(왼쪽), 파스쿠찌 CEO 마리오 파스쿠찌(오른쪽)
SPC그룹 허영인 회장(왼쪽), 파스쿠찌 CEO 마리오 파스쿠찌(오른쪽)

SPC그룹이 방한을 앞둔 이탈리아 커피 브랜드 파스쿠찌의 CEO 마리오 파스쿠찌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파스쿠찌의 CEO이자 창업주 3세인 마리오 파스쿠찌는 오는 22일부터 한국을 방문해 한국 파트너인 SPC그룹의 허영인 회장과 만나 한국 및 이탈리아에서 양사의 비즈니스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 협의하기로 했다.

SPC그룹이 파스쿠찌의 한국 시장 진출을 도운것처럼 파스쿠찌도 SPC그룹이 이탈리아와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 양국 교차 사업 진출 방안을 나눌 예정이다.

23일에는 허 회장과 파스쿠찌를 비롯해 에밀리아 가토 주한 이탈리아 대사와 페르디난도 구엘리 주한 이탈리아 무역관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도 예정되어 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스쿠찌는 22년이나 함께해온 매우 중요한 글로벌 파트너"라며 "이번 만남을 통해 더욱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글로벌 기업들과 긴밀한 협업을 통해 국내외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글로벌 사업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이탈리아와 한국을 비롯해 총 17개국에 진출해있다. SPC그룹은 2002년 파스쿠찌를 한국에 도입하고 가맹사업을 펼쳐 현재 5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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