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태양광 발전 시설의 케이블을 훔치는 절도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6일 요미우리(読売)신문은 케이블 절도가 수도권 일대의 관동지역 7개 지방자치단체에서만 지난해 2022년 1485건보다 3.5배 늘어난 5295건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관동지역은 평야가 많고 시설 정비가 잘 되어 있는 반면 방범 대책이 허술해 절도범이 노리기 쉽다고 설명했다.
절도 사건이 급증한 이유로는 동값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올해 3월 거래 가격은 1톤당 134만 엔(약 1191만 원)으로 5년 전보다 2배 올랐다.
일본 자원에너지청은 지난해 12월부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사업자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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