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급제, 중고폰 등 스마트폰 가격의 대중이 없어지면서 휴대폰 정보 커뮤니티 사이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 대표 핸드폰 커뮤니티 ‘극딜나라’는 갤럭시S21, 아이폰12, 갤럭시Z플립의 할인 가격을 연달아 게시했다.
자료에 의하면 공유된 스마트폰의 최소 할인율은 35만원 이상인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최근 출시한 아이폰12 시리즈 중 아이폰12 미니는 11만원대인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초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Z플립의 가격이 0원인 정보도 공유했다.
아이폰12 시리즈는 지난 10월 공개된 모델로 애플이 최초로 선보인 5G폰인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폰12와 미니, 아이폰12 프로와 프로맥스 총 4가지 형태로 출시했으며 아이폰12 시리즈 구성 품목에 충전기와 이어폰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타사인 갤럭시Z플립은 삼성전자가 두 번째로 공개한 폴더블 스마트폰으로 가로로 접히는 형태이며 90도 각도에서도 카메라 촬영을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화면 배율에 맞춰 두 가지 기능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도 가능하다.
두 스마트폰 모델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기존 스마트폰 가격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극딜나라’ 관계자는 “아이폰12 시리즈 대란에 이어 기존 스마트폰도 참 인기를 얻었던 해인 것 같다”고 말하며,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S10과 갤럭시노트20 시리즈는 0원에 판매되는 정보도 입수해 바로 공유하며 순식간에 방문자 및 회원 수가 증폭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해당 커뮤니티의 회원 수는 작년 대비 6.7% 오른 21만 이상을 기록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와 관련한 더 자세한 내용 및 휴대폰 구입에 관한 정보는 ‘극딜나라’ 카페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