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5.18 앞두고 광주서 지하철 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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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5.18 앞두고 광주서 지하철 시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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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4.2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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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이하 전장연)가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맞춰 다음달 17일 광주에서 지하철 탑승 시위를 하겠다고 예고했다.

박경석 전장연 상임공동대표는 25일 서울지하철 4호선 혜화역 승강장에서 "장애인의 민주주의를 위해 5월17일 오후 2시 광주송정역에서 지하철을 타겠다"고 말했다.

또 "4월20일 '약자의 눈' 소속 김민석, 김예지, 최혜영 의원이 한덕수 국무총리와 만났다"며 "그 자리에서 전장연 요구사항이 전달됐고, 이에 대해 4월21일 조속하게 검토하겠다고 회신했다"고 전했다.

전장연은 서울에서는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예산과 관련한 국무총리실의 답변을 기다리며 당분간 지하철 탑승 시위를 유보하기로 했다.

한편, 전장연은 오는 26일 오전 8시 서울역 1호선 승강장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박 대표는 "서울시의 탈시설 장애인 조사에 UN 탈시설가이드라인 위반이 있다"며 "위반 사항에 대한 조사를 거부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겠다"고 했다. 연합뉴스

한국면세뉴스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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