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3일 오후 명동사옥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를 위해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전달식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해병대 장병과 국가수호를 위해 희생한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지원함으로써 그룹의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달식에는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이은형 하나금융그룹 부회장과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 등이 참석했다.
해병대덕산장학재단에 전달되는 1억5000만원은 해병대 장병과 순직자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장학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국가 최전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나금융그룹은 마중물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 하나금융그룹
박성재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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