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TWICE)의 첫 유닛 그룹 미사모(MISAMO)가 일본 최대의 음악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紅白歌合戰)에 출연한다.

12일 스포츠호치는 인기 걸그룹 트와이스의 일본인 멤버 미나(26), 사나(26), 모모(27)로 구성된 유닛 그룹 미사모가 12월 31일 열리는 제74회 NHK 홍백가합전에 첫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트와이스는 2017년에서 2019년까지 3년 연속에 이어 2022년에도 출연해 NHK 홍백가합전에 총 네 차례 무대를 꾸민 바 있다.

미사모는 지난 7월에 일본 데뷔 앨범 'Masterpiece'(마스터피스)를 출시하면서 5회에 걸친 첫 재팬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고 오리콘차트 앨범부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사모는 10대와 20대 여성을 중심으로 압도적인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다섯번째 월드 투어를 소화하고 있는 트와이스는 12월 16일과 17일 아이치(愛知)현 나고야 공연에 이어 2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공연, 그리고 27일과 28일 후쿠오카(福岡)공연을 앞두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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