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약속한 탄약 100만발 공급 곤란...목표 30%에 그쳐 [우크라이나 전쟁]
상태바
EU, 약속한 탄약 100만발 공급 곤란...목표 30%에 그쳐 [우크라이나 전쟁]
  • 이태문
  • 승인 2023.11.12 08: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럽연합(EU)이 우크라이나에 약속한 탄약 100만발이 실제 30% 공급에 그쳤다.

11일 교도(共同)통신은 미국 블룸버그통신의 보도를 인용해 EU의 탄약 100만발 공급이 곤란에 빠졌다고 전했다.

이어 EU는 이 같은 사실을 가맹국에게 설명했고 덧붙였다.

한편 러시아는 자국 생산을 가속화하고 북한으로부터도 탄약을 공급받아 충분한 물량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U는 지난 3월 1년간 우크라이나에 155㎜ 포탄 100만발을 지원하기로 합의했지만 약 7개월이 지난 현재 실제 전달된 물량은 30만발에 그쳐 탄약 부족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

EU는 조만간 국방장관 회의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관련기사
더보기+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