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인기 명소 도쿄 디즈니랜드의 가짜 사이트가 등장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2일 후지뉴스네트워크(FNN)는 도쿄 디즈니랜드의 입장권 구입을 가장해 정교하게 만들어진 가짜 사이트가 존재한다고 보도했다.
도쿄 디즈니랜드 팬들에게 검토한 결과 대부분 "전혀 모르겠다"고 답할 정도로 정교하게 만들어졌으며 공식 사이트에는 '리조트'라는 표시가 있지만 가짜 사이트에는 없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가짜 사이트는 ID, 패스워드, 신용카드 정보 등 개인정보를 훔치려는 목적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983년 4월 15일에 일본 최대 테마파크로 문을 연 도쿄 디즈니랜드는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했다.
국내외 관광객들의 큰 인기를 얻어 지난해 도쿄 디즈니랜드를 방문한 사람은 누적 8억 명에 돌파했으며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에는 연 3256만 명이 찾았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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