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닷새 연속 500명 이상 발생하며 폭증세가 이어졌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28일 302명, 29일 532명, 30일 576명, 1일 637명, 2일 541명에 이어 3일 577명이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8만 5451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8만 6163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이날 도쿄와 오사카 각각 2명, 오키나와현과 후쿠시마현 각각 1명 등 전국에서 6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1599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1612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도쿄도(東京都) 2만 6376명, 오사카(大阪) 1만 770명, 가나가와(神奈川)현 7094명, 아이치(愛知)현 5431명, 후쿠오카(福岡)현 5054명, 사이타마(埼玉)현 4762명, 지바(千葉)현 3995명, 효고(兵庫)현 2783명, 오키나와(沖縄)현 2569명, 홋카이도(北海道) 2159명, 교토(京都) 1783명 등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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