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 정은경 청장)는 11월 2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9명이 확인되었고, 해외유입 사례는 18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만 6732명(해외유입 3,796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8명으로 총 2만 4395명(91.26%)이 격리해제되어, 현재 186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49명이며,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68명(치명률 1.75%)이다.
국내 발생자 현황은 서울 20명, 경기 40명, 대구 3명, 인천 2명, 충북 1명, 충남 11명, 전남 2명이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닷새 연속 세자릿수(103명→125명→113명→127명→124명)를 기록하고 있었다.
강도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2차관)은 2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오늘 확진자는 다행히 두 자릿수지만 주말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을 감안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전날 현행 3단계 거리두기 체계를 5단계로 세분화하는 거리두기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허남수 기자 kdf@kdfnews.com
저작권자 © 한국면세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