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환자도 592명으로 역대 최다, 신규 확진자 2431명 증가해 누적 18만5444명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연일 역대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급증하고 있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7일 1522명, 8일 2174명, 9일 2811명, 10일 2972명, 11일 2796명, 12일 3041명, 13일 2388명, 14일 1681명에 이어 15일 2431명이 확인됐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내 18만473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합해 총 18만5444명으로 집계됐다.
또한, 7일 39명, 8일 47명, 9일 42명, 10일 26명, 11일 41명, 12일 28명, 13일 19명, 14일 47명에 이어 15일 53명의 환자가 숨져 누적 사망자 수는 국내 2702명에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13명을 합해 누적 사망자 수는 2715명으로 늘어났다.
홋카이도 11명을 비롯해 오사카 10명, 도쿄 9명, 효고현 5명, 지바현 3명 등 전국에서 사망자가 크게 늘어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8일과 14일의 47명보다 6명이 더 늘어났다.
인공호흡기와 집중치료실 등에서 치료 중인 중환자 수도 전날보다 4명이 늘어난 592명으로 닷새 연속 역대 최다치를 갈아치웠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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