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예비역 대위가 전국의 팬들이 보내준 선물을 언박싱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근 대위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근대위 ROKSEAL’에 타이틀 '역대급 어마어마한 선물들이 왔습니다. 이런 커스터마이징 어떻게 한 거죠’로 영상을 업로드했다.
영상에서 들뜬 표정의 이근 대위는 "오늘은 정말 특별한 날이다. 크리스마스 같은 날처럼 다양한 선물들이 제 앞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제가 유튜브 시작하고 나서 소중한 팬 분들께 많은 선물들을 받았는데 하나씩 소개해 드리겠다”며 자신의 얼굴을 그대로 옮겨 놓은 피규어 선물, 로고 'ROKSEAL'과 자신의 이름이 들어있는 담요, 신발, 팬 그리고 라이터 등을 하나하나 꺼내 소개했다.
그밖에도 제주도 레몬, 선글라스, 응급세트, 머그컵, 티셔츠, 마스크, 수첩, 상품권, 그리고 한국산 와인 등 다양한 선물을 연이어 공개했다.
또한, 이근 대위는 응급세트를 공개하면서 “제가 잘 안 다치는 편이라서 집에 이런 게 하나도 없다. 정말 잘 쓰겠다”며 "차량 탈출처럼 생존 시리즈 계속 할 거다. 미리 얘기할 수 없겠지만 다양한 탈출이 있을 거다. 잘 활용하겠다”고 생존 시리즈의 공개를 예고했다.
끝으로 그는 "여기에서 안 보이는 선물들이 있다. 제가 많은 팬아트를 받았다. 보통 인스타그램 DM으로 받았는데 잘 그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저한테 항상 소중한 팬들이 너무 좋은 말씀 해주시고 선물들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사진 = 유튜브 화면 캡쳐
이태문 기자 kdf@kdf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