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거부…유승민 "대통령 먼저 맞아야 불신 없앨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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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거부…유승민 "대통령 먼저 맞아야 불신 없앨 수 있어"
  • 김상록
  • 승인 2021.02.1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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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의료진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유승민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원은 "대통령이 먼저 맞아야 불신을 없앨 수 있다"고 주장했다.

유 전 의원은 19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26일부터 요양시설에서 아스트라제네카 접종이 시작되는데, 일부 의료진들이 접종을 거부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뉴스에 나온 요양병원의 한 간호사는 접종을 강요하면 사표를 내겠다고 한다"며 "접종 거부는 믿지 못하겠다는 불신의 표현이다. 이 불신은 문재인 대통령과 정권 실세들이 자초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문재인 대통령은 1월 18일 기자회견에서 '백신 불안감이 높아지면 먼저 맞는 것도 피하지 않겠다'고 했다. 그 말을 지킬 때가 왔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 1번 접종을 대통령부터 하시라. 대통령의 1번 접종으로 그 동안 청와대발, 민주당발 가짜뉴스로 누적된 국민의 불신을 덜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2번 접종은 보건복지부 장관, 식약처장, 질병청장이 솔선수범하라. 그래야만 국민들이 믿고 접종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날 방송된 SBS '8시 뉴스'에 따르면 수도권 내 한 노인 요양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간호사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이지만 맞지 않겠다고 했다. 그는 "임상시험 중에 중대한 부작용이 발생한 것을 최근에 알게됐다. 명확한 해명이 없는 상태라서 접종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김상록 기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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