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우에노(上野)공원에서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열린 '굴 페스티벌'에서 집단 식중독이 발생했다.
실행위원회는 12일 공식 사이트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식중독 사고 발생'을 보고하며 사과했다.
자세한 원인과 감염자 수는 아직 조사 중으로 '굴 버터 간장구이' 코너에서 가열이 부족한 상태에서 판매한 것이 식중독의 원인으로 보인다.
도쿄도가 축제 주최측으로부터 보고 받은 피해 상황은 몸 상태가 나빠졌다고 호소한 사람이 18명, 노로바이러스 양성의 결과가 나온 사람이 11명 등이다.
굴 요리를 먹은 참가자 가운데 설사, 구토, 고열 등의 증상을 SNS에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우에노공원을 관할하는 다이토(台東)구 보건소는 연락을 받아 조사에 나섰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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