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코로나19 치료제로 '덱사메타손' 승인,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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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 코로나19 치료제로 '덱사메타손' 승인, '렘데시비르'에 이어 두번째
  • 이태문
  • 승인 2020.07.22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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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로 제너릭 스테로이드인 덱사메타손(dexamethasone)을 승인했다.

지난 5월 4일 미국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의 '렘데시비르'를 이례적으로 사흘 만에 승인한 이래 두 번째로 코로나19 치료제를 긴급 승인한 것이다.

덱사메타손은 6월 영국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된 중증 환자의 사망률을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보고돼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다.

의료보험이 적용돼 저렴한 가격으로 폐 질환과 중증 감염증 환자가 투여 대상이며, 손쉽게 구할 수 있어 사용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gounsege@yahoo.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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