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체인저 日 도요타, '꿈의 전지' 전고체 배터리 2027년 EV상용화 [KDF 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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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체인저 日 도요타, '꿈의 전지' 전고체 배터리 2027년 EV상용화 [KDF World]
  • 이태문
  • 승인 2023.06.13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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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요타자동차가 '꿈의 전지'인 전고체 배터리를 빠르면 2027년 전기차(EV)에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13일 NHK는 현재 전기차 동력의 주류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대체할 전고체 배터리를 빠르면 2027년 전기차에 상용화할 목표를 세웠다고 보도했다.

아울러 수소 연료차도 강화해 복합적 전략으로 탈탄소 실현을 추진할 계획이다.

당초 하이브리드차부터 전고체 배터리를 탑재할 계획을 2027년 전기차 상용화로 변경했으며, 2026년에 선보일 예정인 차세대 차종은 공기저항 개선과 더불어 공장 내 조립과 주행 등 개발과 생산 비용을 지금의 반 수준으로 낮출 방침이다.

아울러 유럽과 중국 시장 강화, 그리고 다른 업체와의 제휴로 2030년에는 원가를 지금보다 37% 삭감을 목표로 세웠다.

한편 '꿈의 전지' 전고체 배터리는 화재위험이 최대 단점인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와 달리 전해액과 음극재 등 소재 자체가 불연성 고체로 안정적이며 용량, 충전속도 등도 압도적으로 뛰어나 전기차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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