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자동차 메이커인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영업이익을 4조 5000억 엔(약 40조 원)으로 내다봤다.
지난해보다 65.1% 증가했으며 당초 예상했던 3조 엔보다 1조 5000억엔이나 늘어난 수치다.
연간 매출액 전망치도 지난해보다 15.7% 증가한 43조엔(약 381조 7540억 원)으로 수정했다.
도요타자동차가 올해 예상 실적을 달성할 경우 일본 기업 중 처음으로 영업이익 4조 엔을 돌파한 회사로 기록된다.
도요타자동차는 국제 자동차 시장의 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 호조와 함께 엔화 약세가 이어져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연이어 기록하고 있다.
미야자키 요이치(宮崎洋一) 부사장은 "도요타 수익 구조가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고 설명한 뒤 "올해 생산량은 1010만대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올해 상반기(2023년 4∼9월)에 세계 신차 생산과 판매량 모두 처음으로 각각 500만 대를 돌파했다.
글 = 이태문 도쿄특파원 kdf@kdf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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